송희경·김영우 의원 등 자유한국당 안전안심365특위 소속 위원들이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재앙 수준”이라며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긴급 성명서를 통해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미세먼지를 잡겠다는 대국민 공약을 내걸었으나 하나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문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이야말로 매우 나쁨 수준”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이 역대급 최악의 미세먼지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중국에 한마디 말도 못하는 것은 신 사대주의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를 의제로 한중정상회담 개최 △매연저감장치 보조금 확대 △탈원전 정책 폐기 등을 요구했다.
[영상제보 받습니다] 진실언론 팩트TV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