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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른미래당 “실패한 장하성 ‘주중대사’ 내정은 국민 능욕…문정부, 외교도 망치겠다는 건가?”
등록날짜 [ 2019년03월05일 17시59분 ]
박혜연 기자
 

바른미래당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주중대사로 내정한 것과 관련 “실패한 인사의 자리까지 챙기는 국민 능욕 인사”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정화 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장 전 실장은 소득격차와 실업률을 재난수준으로 만들고 경질된 인사”라며 “경제를 망친 것도 모자라 외교도 망치려고 작정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실정의 주인공을 주중대사로 내정하는 게 말이나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외교가 실험의 장인가? 꿈도 기대도 미래도 없는 인사”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한중 외교상황이 녹녹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고도의 외교력을 필요로 하는 사안이 산적해 있다”며 “제발 염치 있는 대통령이 되어 지금이라도 중국 외교전문가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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