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난민 관련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도 더 이상 테러위험에서 예외가 아니라며 출입국 관리 및 체류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9.11 테러를 일으킨 무장단체 알카에다의 조직원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제테러리스트 명단에 오른 외국인의 입국 시도가 2015년 13,525명이고 2018년에는 7개월 만에 38,223명이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테러리스트 입국 시도가 4년 새 3배나 뛰어오르고 여기에 마약사범, 형사범, 출입국사범 등을 더하면 무려 이십만 명에 달한다”면서 “유엔안보리에서 국내에 테러 자금을 지원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있다고 경고했으나 법무부는 예의주시 하겠다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입장만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개방적이고 온정주의 일변도인 외국인출 입국정책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난민법과 무사증을 폐지, 출입국 관리 및 체류 관리를 강화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의 테러지원금을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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