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밝힌 가운데 여야는 환영과 우려의 반응으로 엇갈렸다.
2019년 2월 7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며 “수구냉전에 사로잡혀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 된다는 식의 무조건 반대로는 평화에 이를 수 없다”며 “야당도 정략적 사고에서 벗어나야한다”고 하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큰 그림 속에 종전선언이 돼야 한다.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에 대한 우리의 요구를 확실히 해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 때 신북풍으로 재미를 본 정부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신북풍을 계획한다면 그러지 말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날짜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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