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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혜원-젊은빙상인연대 “빙상 꿈나무 날개 꺽은 ‘전명규’…피해자 성폭력 호소도 외면했다”
등록날짜 [ 2019년01월21일 15시03분 ]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젋은빙상인연맹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석희 선수 외에 확인한 빙상계 성폭력 사례가 5건이 더 있다고 폭로했다. 또 성폭력 피해로 현재는 빙상계를 떠난 한 선수는 빙상계 대부로 불리는 전명규 한체대 교수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으나 오히려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젊은빙상인연맹이 직접 피해자들을 만나 증언과 증거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추가 성폭력 사례를 조사한 결과 심석희 선수를 포함한 총 6건의 피해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대부분의 가해자는 어떠한 제재나 불이익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A양의 경우 10대 시절 한체대 빙상장에서 스케이트 강습을 받던 중 한체대 조교인 코치가 자세 교정을 핑계로 강제로 안거나 입을 맞추려는 시도를 했고 심지어 밖에서 따로 만나자는 연락을 취해오기도 했다”면서 “이를 거부하자 폭언을 퍼붓고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의심되는 행위를 의도적으로 하기도 했었다”며 “피해자는 당시 충격으로 스케이트를 벗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양은 전 교수에게 피해를 호소했으나 이를 외면했다”며 “피해자들은 빙상계 대부로 불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그가 측근들의 성폭력에 관여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2차 피해가 두려워 증언에 소극적이고 두려워서 나서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빙상계 적폐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전 교수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젋은빙상인연맹은 성명을 통해 “심석희 선수와 조재범 전 코치는 모두 전 교수의 한국체대 제자들이며 추가 성폭력 가해자 가운데 상당수도 전 교수의 제자”라면서 전 교수가 빙상계 성폭력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목했다.
 
또한 “지난해 문광부 감사로 전 교수의 진횡과 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교육부가 한체대에 중징계를 요구했을 때 비정상인 빙상계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한체대는 감봉 3개월이란 면죄부를 줬고, 빙상연맹은 친 전명규 단체로 변신해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제자가 가해자이고, 제자가 피해자인 상황에서 전 교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안식년 휴가를 즐기려 하고 있다”면서 “당신이 그러고도 스승이냐”고 힐난한 뒤 체육계 전반에 대한 성폭력 전수조사와 한체대에 대한 고강도 감사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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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배희옥 김대왕, 글 신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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