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은 15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 “고작 ‘SMS 날리기-공공주차장 폐쇄 쇼’ 같은 때우기식 조처를 남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지연 대한애국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국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대통령이라 칭해지는 문재인 씨는 당장 서울 거리를 걸어보고 대중교통 이용 체험이라도 해봤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로 숨조차 쉬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라는 곳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는 것이냐”면서 “대체 국가의 존재 이유를 알기나 하는가? 말로만 떠드는 국민이 이끄는 나라, 국민을 위한 나라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중국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실질적 대책 마련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미세먼지 경감 대책을 위한 한중 협의체 구성, 초대형 공기청정기 설치 및 인공강우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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