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자유한국당 청년비례의원을 겨냥해 “김용균 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구보수”라고 비판했다.
이은혜 민중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보라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김용균법을 반대하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면서 “청년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작금의 현실을 외면하는 신 의원과 한국당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세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청년 비례로 국회에 입성했으나 말과 행동을 보면 청년이 아닌 수구보수, 재벌대기업의 나팔수”라면서 “지난 국회에선 탄력근로제 확대를 대표발의하는 등 그야말로 청년 비정규직에 해가 되는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논의되고 있는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고 김용균 님과 같은 사고를 막기에 한참 부족한 법안”이라면서 “그 부족한 안에도 발목을 잡는 신 의원과 한국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면서 “더 이상의 몽니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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