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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유시민, 지금 사는 게 행복하더라…정계복귀 안 할 것"
등록날짜 [ 2018년12월14일 11시36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정두언 전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정계복귀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유 선배가 지금 사는게 행복하다고 하더라”라며 “정치 복귀는 안 하실 것”이라고 일축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 작가가 인기 좋죠. 또 분명하신 분인데 정치는 본인이 하고 싶어 해야 진행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 국민참여당 창당도 사실상 정계 은퇴 후 복귀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도리 없이 울면서 운명처럼 오셨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계복귀는) 좋다 아니다가 아니라 정치는 본인이 안 한다고 하면 끝”이라면서 “유 작가는 정치 복귀 절대 안 한다고 했고, 이분은 말과 행동이 다른 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9일째 단식을 이어가는 상황에 대해선 “저희 당이 부분적으로 양보해서 협상의 돌파구를 만들고 싶은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여기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현실적으로 이 문제에 관련한 당론을 만드는 게 불가능하다”면서 나아가 “나 원내대표는 자기가 공격이나 비판받을 대목이 있으면 잘 협상을 안 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희 당의 당론인 권역별연동비례제를 다시 공식화하고 단식 중인 두 분 대표님을 설득하고 있었는데 나 원내대표가 딱 돼서 (한국당이) 사실상 협상 불가 방침을 가진 것”이라면서 “간단치가 않은 상황”이라며 당분간 선거제 개혁을 둘러싼 힘겨운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정개특위 시한 연장과 관련해선 “자유한국당도 지금과 같은 다당체제에서는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소선구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며 “나 원내대표도 그 정도는 정치적 사선이고 정개특위 안에서 합의를 안 해주면 되기 때문에 1년이라도 연장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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