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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문정부 '탈원전' 진짜 목적은 매국"
등록날짜 [ 2018년12월11일 15시35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11일 한전이 전기 수급 불안정을 막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의 전기를 북한을 거쳐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탈원전의 진짜 목적이 드러났다”며 “매국노 집단들을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조선일보 기사를 링크한 뒤 “북한 핵과 중국 동해안 일대에 집중된 원전 등을 무시하고 굳이 국내 원전을 급진적으로 가동 중단하고 폐쇄하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결국은 전기 자급력을 떨어뜨리고 수입을 불가피하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별 실익도 없는 한러 FTA를 밀어붙이고 이를 서두르는 배경에는 러시아와 교류 증진 분위기를 형성해 LNG 수입을 도모하고 북한을 경유한 LNG 가스관 연결, 혹은 아예 전기 수입 등의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급이 가능한 멀쩡한 원전을 중단시키고 LNG 등 발전연료를 수입하거나 전기 자체를 수입하는 게 말이나 되느냐”며 “더군다나 송전선이든 가스관이든 북한을 경유할 수밖에 없는데 대가를 줘야 할 테고, 국가 기간망인 에너지를 북한에 인질로 잡히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북한에 비굴하게 굴면서 끌려다니는 것으로도 부족한 것이냐”며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 편인지 북한 편인지 정말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했다.
 
나아가 “민주노총, 전교조와 복지 마피아, 태양광 마피아 등 국민 혈세에 빨대 꽂고 나눠먹는 이익집단만으론 부족해 이젠 국익을 희생시켜 먹여살려야 하는 에너지 수입 마피아까지 있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아울러 “자유민주 진영인 미국·일본과 관계를 악화시켜 그로부터 분리되고 북·중·러 독재국가 대열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냐”면서 “이건 가히 매국적 행위다. 대한민국의 주권을 가진 국민들에게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나라의 운명을 마음대로 바꿀 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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