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12월 지난 대선을 성찰하고, 박근혜 정부에게 전하는 충고를 담은 ‘회고록’을 출간한다.
문 의원 측 관계자는 22일 ‘지난 대선 성찰을 통해서 본 다음 대선과 대한민국의 희망보고서’라는 주제로 문 의원이 책을 집필 중이며, 현재 막바지 원고 손질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자신과 민주당이 부족했던 점을 따져보고, 민주개혁진영 특히 민주당이 다음 대선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가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선 이후 1년여가 흐른 지금,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우려와 문제인식, 애정어린 충고의 내용도 담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문 의원이 많은 고민 끝에,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이를 거울삼아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에 집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이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온 국민들에게 사과와 위로를 드리고, 아픈 마음을 털어내 다시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원고가 마무리되는대로 자세한 내용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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