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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민주, 노무현·김대중 이름 더럽히는 길 가고있다"
등록날짜 [ 2018년12월10일 11시31분 ]
박혜연 기자
 
【팩트TV】장병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10일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을 더럽히는 길로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 설치된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민주당 모 의원의 ‘(예산안 합의는) 훌륭한 대연정’ 발언을 거론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기득권을 버리기 위해 대연정을 제안했는데, 민주당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대야합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연정은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지역 대립구도를 해소시키자는 노 전 대통령의 제안이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거부하기 위해 기득권연합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더 이상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계승은커녕 이름조차 거론해선 안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예산안과 선거제도 개혁의 동시 통과가 좌절됐지만 정치개혁을 위한 걸음을 멈출 순 없다”며 “정기국회가 끝났다고 국회가 끝나거나 정치개혁을 향한 국민의 열망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당은 당장 임시회를 열어 본격적인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며 “특히 민주당은 촛불혁명을 만든 국민의 뜻을 따르고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당장 국회를 소집해 한국당을 설득함으로써 정치개혁을 완수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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