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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노조 "김병준, 황당한 '靑 교감설' 증거 내놓든가 사과하라"
등록날짜 [ 2018년12월07일 17시15분 ]
 
【팩트TV】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는 7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KBS 1TV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의 김수근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장 인터뷰에 청와대와 교감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당장 증거를 내놓거나 KBS에 제작진에게 사과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새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 비대위원장이 짧은 인터뷰만을 인용해 자신들의 억지주장 근거로 삼고 있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보긴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준표 전 대표의 ‘귤상자’ 발언이 빗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나도 그랬으니까 너희도 그럴 것이라는 전제하에 KBS를 청와대와 무엇인가 공조하는 방송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냐”면서 “분명히 말하지만 그런 일은 단연코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아이템의 선정, 구성, 출연자 섭외, 방송 인터뷰 등 과정은 오롯이 제작진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사결정을 통해 이뤄지며, 외부 누구로부터의 부당한 압력이나 청탁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김 비대위원장이 페이스북에서 주장했듯이 합리적 의심이 든다면 최소한 그 의심을 뒷받침 할 증거 하나쯤은 제시하라”며 “만약 증거 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언급한 것이라면 당장 KBS와 제작진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노조는 김 비대위원장이 문제 삼고 나선 ‘오늘밤 김제동’ 방송 내용에 대해 “하루 앞선 3일 같은 프로그램에선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해 김정은 방남 반대 입장을 방송 내내 피력했다”며 “당일에도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비판적인 토론을 벌이는 등 단순히 시간 배분만 봐도 김정은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이 더 많이 방송됐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자유한국당은 KBS 이사 선임에 개입해 지배구조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당이자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의 협상 당사자이기도 하다”면서 “오늘밤 김제동을 물고 늘어지면서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은 ‘야당판 공영방송 장악’ 시도가 아니겠냐”고 비난했다.
 
아울러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김 비대위원장이 공영방송의 한 시사 프로그램에만 집착해 황당한 주장을 계속하기엔 시간이 아깝지 않으냐”며 “하청 받은 대로 원청업체의 혁신 작업이나 잘 마무리 하시고 꽃 피는 봄이 오기 전에 떠나시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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