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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정은 연내 답방? 엄청난 저항 초래할 것"
등록날짜 [ 2018년12월03일 16시53분 ]
 
【팩트TV】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답방 언급에 대해 “핵무장 김정은의 서울 입성은 엄청난 저항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먼저 답방에 무엇이 전제되어야 하는지 국민에게 묻고 그것을 김정은에게 요구하는 일부터 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 비핵화가 6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다”면서 “그런데도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 안에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추진하겠다며 온 국민이 쌍수 들어 환영하라고 하는 정부의 요구는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그 상징성으로 인해 내용과는 상관없이 초대형 정치 이벤트가 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정치 이벤트로만 끝난다면 그것처럼 무익한 일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정은은 서울 답방에서 그 역사성에 부합하는 책무를 담아야 한다”며 “우선 조부인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KAL기 폭파,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그간 평양의 명령으로 자행된 수많은 만행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며 “비핵화의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검증 가능한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와대가 김정은의 연내 서울 답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지만, 김정은에게 서울 답방은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에나 고려해볼 카드”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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