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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곧 희망새벽 올 것…백절불굴 의지로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등록날짜 [ 2018년11월28일 15시52분 ]
 
【팩트TV】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친형 강제입원’ 논란과 관련 “백절불굴의 의지로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면서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선 형님에 대한 아픈 기억’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배경도 후광도 조직도 없지만 제게는 공정사회 대동세상을 함께 꿈꾸는 동지들, 성원해주시는 국민들이 계신다”며 “어찌 좌절조차 제 맘대로 할 수 있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간의 이목 때문에 응당 해야 할 조치를 다 하지 못한 저는 어머니가 통한의 눈물을 흘리시게 만든 불효자”라면서 “언론의 악의적인 왜곡 보도가 가족들의 아픔을 더하고 있다”며 “지금 광풍에 어둠이 깊으나 곧 동트는 희망세벽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2016년 3월 16일 조울증에 시달리던 형님이 자살하려고 평택 안중에서 마주 오는 덤프트럭에 돌진한다”며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심각한 중상을 입었고 트럭운전사는 영문도 모른 채 사고를 당했다”면서 “같은 해 2월 조울증 치료를 시작했으나 이미 늦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후 증세가 재발해 가산탕진 가족폭행 기행을 벌이다 형수님이 2014년 11월 21일 ‘망상 수반 양극성 정동장애, 즉 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면서 “그러나 병원에서 나온 형님은 박사모 성남지부장, 황교안대통령만들기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1월 끝내 돌아가셨다”며 “좀 더 일찍 병을 확인하고 치료했더라면 이런 비극은 막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형님은 2012년 조울증이 악화되면서 100여회 공무원들과 가족, 백화점, 시의회를 가리지 않고 각종 폭력행위를 저질렀고, 특히 어머니를 증오해 방화협박과 패륜적 위협에 이어 폭행으로 접근금지명령까지 받았다”며 “이미 정신질환으로 타인을 해하는 상태로 강제진단 대상이나 여러 사정으로 입원시키지 않았고 정밀진단 판정에도 진단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무를 수행하다 중단했는데 이 공무집행이 직권남용이라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오히려 진단해야 할 대상자를 방치해 폭력 사건에 자살사고까지 나도록 한 것이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보건소장이 입원을 시도한 것은 입원절차와 요건이 다 갖춰진 8월이고, 제가 브라질에 출장 간 것은 6월인데 (언론은) 브라질에서 독촉해 보건소장이 입원시도 했다고 보도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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