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야권과 시민사회·종교계가 12일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특별검사제 추진을 위한 합동 TFT(특검TF)’가 첫 회의를 열고 단일 특검법안을 만들어 공동발의하는데 합의했다.
19일 열린 특검TF 회의에는 정치계 인사로 민주당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과 남윤인순 대외협력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부대표, 안철수의원 진영의 무소속의 송호창 의원이 참석했다.
또 시민사회분야에서는 이승환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백승헌 변호사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정치권과 시민사회?종교계가 단일 특검법안을 만들어 이를 공동발의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법 단일안과 공동발의는 국가기관 선거개입에 대한 특검 실시가 ‘국민적 요구’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특검TF는 11월 중으로 특검법안과 관련한 국민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민적 의견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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