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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친박 '조기 전대' 요구에 "그대로 간다" 일축
등록날짜 [ 2018년11월14일 11시2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친박계를 중심으로 전원책 영입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지금 가장 중요한 책무는 비대위를 제대로 마무리 하는 것”이라면서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나가라는 이야기는 비대위원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들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사퇴 요구에) 답을 할 정도의 그렇게 만만한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당협위원장들의 사퇴를 다 받아주고 있는 입장이고 인적 쇄신이 큰 화두가 돼 있는 마당이기 때문에 (사퇴요구 부분은) 하나하나 답할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오늘만 해도 수없이 중요한 일이 있다”며 “지금은 제 갈 길을 묵묵히 가는 것밖에 도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대위가 동력을 상실했다는 주장에는 “동력을 상실할 이유가 없다. (쇄신작업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어제 조강특위가 나름 정리해서 발표했고, 현재 실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여론조사도 이번 주에는 다 끝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동력을 상실하면) 253명의 당협위원장 사퇴를 다 받고 지금과 같이 80명이 실사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비대위 회의가 제대로 진행이 되고 하겠느냐?”며 “지금 어떻게 동력을 상실할 수 있나?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기 전당대회 요구에 대해서도 “조기 전대를 치러봐야 40~50일의 여유 기간이 있어야 하는데 (2월 전당대회와 차이가) 결국 두 달”이라며 “이제 (쇄신작업이) 마무리 단계이고 결정된 것을 다 집행하는 단계인데 집행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면서 “그래서 그대로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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