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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김수현은 '소득주도성장' 주창자..장하성 후임으론 최악"
등록날짜 [ 2018년11월06일 10시4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후임으로 김수현 사회수석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그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주창자나 다름없다”며 “최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지금 경제투톱을 바꾸려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기조에 관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의 주창자나 다름없는 김수현 사회수석이 새로운 정책시장이 된다면 그동안 문제가 됐던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간의 갈등 문제가 다시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의 오래된 경제 관료들, 또 경제학자들이 소득주도성장 정책 기조를 바꿔야지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는 충언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런데 어제 대통령의 말씀을 쭉 들어보니 정책기조를 바꾸실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와대 경제정책에 장하성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정태호 일자리 수석, 이목희 일자리 부위원장, 홍장표 소득주도성장위원장 등 7명의 경제참모가 관여하고 있다”며 “서로 경제부총리 일한 것에 각자가 가끔 비판도 하고 그러는데 누가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지 정말 헛갈린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청와대가 모든 권력을 다 쥐고 내각이 보이지 않아 소위 ‘청와대 정부’라고 얘기한다”며 “내각을 제대로 쓰는 그런 정책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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