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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42개월 만에 '초중고 무상급식'…아이들 '눈치밥' 이제 그만"
등록날짜 [ 2018년11월01일 16시05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일 내년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경남교육청과 합의한 것과 관련 “어른들의 잘못으로 애꿎은 우리 아이들이 피해보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13년 ‘경남발 무상급식 중단사태’ 이후 3년 6개월만에 완전한 정상화”라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식품비 단가도 한끼당 500원 씩 올리고 친환경 식자재 사용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학여행비,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 지원 등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제 우리 아이들이 눈칫밥이 아닌 ‘함께 먹는 밥’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 무상급식 중단 사태 당시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었다”고 밝힌 뒤 “주민소환까지 이어지며 학부모님들과 찬바람 부는 길거리에서 싸우던 게 엊그제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은 경남도와 교육청이 책임지겠다”면서 부모님들이 아이 키우는 문제도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단지성과 사회적대타협의 지혜를 함께 이끌어주신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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