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여야가 16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 6개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정치개혁·사법개혁·윤리·에너지·남북경제협력·4차산업혁명 등 6개 분야의 비상설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합의문에서 정개특위·사개특위·남북경제협력특위를 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특위·윤리특위는 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으로 구성하고, 에너지특위는 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각 당은 위원회 위원 명단을 17일 까지 제출하기로 했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표결 절차를 오는 1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사청문 과정에서 검증절차를 강화하고 인사청문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산하에 인사청문제도개선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팩트TV 신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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