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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국민가수 god, 우리 앞으로도 ‘같이걸을까’
등록날짜 [ 2018년10월12일 11시53분 ]
 
국민가수 ‘god’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예능으로 컴백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새 앨범과 콘서트 소식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 - 조수진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JTBC 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윤환·정승일 PD와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새 예능 ‘같이 걸을까’는 오랜 친구와의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MBC ‘god의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에 god 완전체 예능이다.
 
god 멤버들은 지난 8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해, 2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촬영을 마치고 9월 3일 입국했다. 
 
오윤환·정승일 PD는 “트래킹을 팔로우하면서 촬영을 한다는 것에 장비와 체력 문제로 기획 자체가 큰 모험이었다”고 연출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god를 섭외한 가장 큰 이유로 “다섯 명이 서로 친하기 때문에, 촬영이 힘들어도 서로 싸우느라 PD인 나한테 뭐라고 하진 않을 것 같아서”라고 말해 예능PD로서 장내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박준형은 “SBS ‘정글의 법칙’과 JTBC ‘사서고생’을 합친 것보다 산티아고 순례길 촬영이 더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 - 조수진 기자)
 
박준형은 “이번에 순례길 걸으면서 인생은 뿌리처럼 각자 뻗어 나가지만 우리 ‘god’ 다섯 명이 뿌리의 큰길에서 다시 만나면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떨어져서 살아왔지만, 마음속에는 모두가 god의 초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god 20주년 대해서는 “하나하나의 시련과 행복함을 생각하면 옛날 같지만 그만큼 시간이 빨리 흘렀다”면서 “계상이가 40대라는 이야기를 할 때도 신기하다. 맨 처음 이상한 옷 입고 뾰족구두 신고 ‘하드 드세요’ 했는데 언제 어른이 되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조수진 기자)
 
윤계상은 “어렴풋이 기억나는 자신의 옛날 모습이나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이 나이가 들고 개인 활동을 하면서 많이 없어져,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처음 참여할 때의 고민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윤계상은 순례길이 마무리될 때쯤 “우리가 다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삶에 선물을 주시는구나”를 느꼈다며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사진 - 조수진 기자)
 
데니안은 “순례길을 걸으면 복잡한 고민이 많이 풀릴 거로 생각했는데 걸을 때 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 났다”면서 “오히려 생각을 안해서 마음이 더 편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고생하고 같이 있다 보니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를 많이 느꼈고 “각자 살아왔던 인생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옛날에는 같은 고민을 했는데 시간이 흘러 인생의 길이 다르다 보니까 각자가 이렇게 변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데니안’은 god 20주년에 대해 자신의 “인생의 반이다. 멤버들과는 20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했기 때문에 앞으로 앨범 내고 공연하면 얼마나 벅찬 기분이 들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사진 - 조수진 기자)
 
‘손호영’은 ‘같이걸을까’ 촬영을 하면서 “확실히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 형제 같은 친구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멤버들과 함께 지낸 시간만큼 함께한 추억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나에게 남아있구나”를 느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조수진 기자)
 
영원한 ‘god‘의 막내 ‘김태우’는 ‘같이걸을까’에서 가장 크게 얻은 점에 대해 “앞으로 또 10년 20년 동안 웃고 떠들 수 있는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20주년 앨범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 모두가 참여도가 깊은 앨범이 될 것 같다. 부담이 크지만 재미있게 작업했고, 곧 좋은 앨범으로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이 끝난 후 SNS도 화제였다. 오랜 친구와 여행을 떠난 프로그램답게 예전 god의 추억을 소환하는 팬들의 인증이 이어지면서 그때 그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의 안부가 전해진다는 훈훈한 일화가 넘쳐나고 있다. 
 
한편 ‘god’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가진다. 12월에는 대구와 부산에서 20주년 당일인 2019년 1월 13일엔 일산에서 하늘색 친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사진 -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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