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의당은 18일 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방북한 수행단 모두가 두 손 가득 평화의 선물을 들고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났고, 우리당 이정미 대표도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함께 방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이 거듭될수록 국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면서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비핵화와 북미정상회담 촉진, 종전 선언 등 산제한 의제를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첫날 정상회담 진행에 대해 “비핵화 관련 부분에 어느 정도 얘기가 진척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 중 어떤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내일 2차 회담이 끝나야 전체적인 성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인의 방북이 북한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방북수행단 결정은 전적으로 우리 정부가 결정한 사안”이라면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첫날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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