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친이계 수장인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6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하자 ‘정치보복’임을 주장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완벽한 무죄다”라고 반발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전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헌법질서를 유린했다는 것이 검찰의 구형 논거”라면서 “그러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것은 정권의 시녀가 되어 정치보복의 총대를 멘 검찰 자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헌법질서를 유린한 것도 정치보복에 눈이 멀어 짜 맞추기 수사로 80이 다 된 전직 대통령에게 없는 죄를 만들어 씌운 검찰 자신”이라면서 “그러므로 구형 20년은 이 전 대통령이 아니라 검찰에게 내려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비난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법정에선 완벽한 무죄”라면서 “5년이나 10년 후 분명히 재심하게 될텐데 그때 정치검찰은 뭐라 답할 것이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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