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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공노 서버 2차 압수수색...전공노 “협조않겠다”
등록날짜 [ 2013년11월14일 17시29분 ]
팩트TV뉴스 정재영 기자
【팩트TV】검찰이 14일 전국공무원노조의 대선개입 고발사건과 관련 서울 서초동 SK브로드밴드 IDC(인터넷데이터센 Internet Data Center) 내에 있는 전공노 홈페이지 서버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공노 정용천 대변인은 찰이 오후 3시에 대선개입 고발 건과 관련해 서울 서초동 1710-1번지 SK브로드밴드 내에 있는 전공노 홈페이지 서버를 추가로 압수수색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이날 오후 3시 서초동 ID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오늘 압수수색은 고발내용과 무관한 2011년부터 지난 1월까지의 기록을 총망라해서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며 노조측의 입회를 거부한 이상 부당한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1차 압수수색에서 불법의 근거를 찾지 못하니 추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물타기 하려는 시도에 맞서 사우겠다고 항의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황현덕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수사인력 10여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있는 카페24 호스팅센터 내부에 있는 서버를 압수수색한 바 있으며, 2차 압수수색에 나선 것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는 없으나 혐의를 입증할만한 단서가 나왔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공노 대선개입 수사는 지난달 29일 자유청년연합이 전공노가 지난 대선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김중남 위원장 등을 공직선거법과 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따른 것이다.
 
전공노는 지난 1차 압수수색 당시 정당한 절차를 밟은 조사에는 협조하겠으나 이를 핑계로 불필요한 부분까지 수사를 확대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박근혜정부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죽이기와 전공노에 대한 억지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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