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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회의...민주 “알맹이 없다”-새누리 “물꼬튼데 만족”
등록날짜 [ 2013년04월01일 15시57분 ]
신혁
팩트TV
▲ 지난 30일 열린 당정청회의가 별다른 결론없이 끝나자 민주당은 "한 마디로 허탈하다",고 평했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유기적 관계임을 확인했다"며 회의 내용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사진-새누리당>

 
30일 열린 당··청 회의가 별다른 내용 없이 끝나자 여야 할 것 없이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당정청 회의가 한마디로 허탈하다고 혹평했다.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의 위협과 어두운 경제전망, 계속되는 인사참사에도 대통령은 보이지 않고, 국민에게 보여줄 아무런 내용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장차관급 인사의 계속되는 낙마를 두고 일부 친박의원들이 청와대 실세인 유민봉 수석을 질타했으나, 실직적인 문책요구도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도 가능했다고 비난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 당선 이후 입닫고 사라졌던 친박실세들이 느닷없이 등장해 쓴소리를 하고 있다면서, 만약 대통령 면전에서 이런 비판을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인사참사는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유기적 관계임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는 더욱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당··청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평했지만 정작 회의 내용은 언급을 피했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고위 당정청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기로 하는 동시에 상호소통, 협력강화를 위해 당··청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일단 물꼬를 텃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청와대 쪽에서는 정무수석이 소통문제에서 앞장설 때 조금 더 원활하게 갈 수 있고, 정부 쪽에서도 정무장관이나 특임장관이 한분 더 보임되어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라고 요구해 당정청 사이의 소통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청와대는 지난 29일 브리핑을 통해 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공약이행을 위한 입법추진 계획과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해 당··청이 삼각축을 이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라며 향후 국정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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