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김경수 경남도지사는 7일 허익검 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 방침과 관련 “가시밭길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꿋꿋하고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6일 1차 소환조사에서 지지자들이 경남 도화인 분홍색 장미꽃으로 꽃길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가시밭길 위에 놓인 장미꽃, 그 꽃에 담아주신 마음들, 가슴에 꼭 새겨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미꽃 길의 의미에 대해 “이제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설사 그 길이 꽃길이어도 늘 조심하고 경계하며 걸어가라는 뜻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1차 소환에서 18시간이 넘는 밤샘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충분히 소명했고, 소상히 해명했다”면서 당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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