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13일 팩트TV가 방송한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109회는 전교조 법외노조 효력정지, 김무성 NLL 대화록 유출 논란, 김진태 청문회 3대 쟁점, 중국 18기 3중전회 시사점 등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 아나운서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가 '법외노조 통보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이번 결정으로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소송의 1심 판결 전까지는 전교조가 법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NLL 대화록 유출과 관련해 검찰에 출두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대화록을 본 일이 없으며, 만약 선거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자신이 책임질 것이고, 조사 과정에서 사실을 있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면서, 김 의원이 대화록 논란은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을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특검·삼성떡값·김기춘'이 3대 쟁점이었으며, 야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와 삼성의 유착 의혹, 김기춘 비서실장과의 관계 등을 집중추궁하며 공세를 펼쳤고, 여당 의원들은 특검무용론에 대한 김 후보자의 의지를 물었다고 말했다.
이브닝뉴스는 중국이 18기 3중전회를 통해 국가통치체제와 능력의 현대화, 2020년까지 결정적 성과 도출, 테스크포스팀 설립, 인권의 사법보장 제도 개선, 경제구조 개혁 핵심사항 설정, 국가안전위원회 설립, 공유경제(재산)과 비공유경제 중요부문 설정, 시장경제의 중요성 부각, 농민 재산권 보호, 재정·세제와 군 현대화 개혁 심화 등의 중점사항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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