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심상정, 김동연 ‘속도조절론’에 “최저임금 경제 걸림돌로 생각하나?”
“최저임금 아니라 '김동연 경제팀 무능'이 하반기 경제리스크” 일침
등록날짜 [ 2018년07월17일 11시2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7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론’에 대해 “말로는 속도 조절을 외치지만 기수를 돌리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동연 부총리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이 최저임금 인상을 경제의 걸림돌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일 그렇다면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이 물 건너가는 수준을 넘어 문재인 정부의 제이노믹스가 떠내려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을 공격하는 데 앞장서기보다 자신이 컨트롤타워로 있는 혁신성장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며 “오로지 대기업 규제완화를 중심내용으로 했던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문재인 정부의 혁신경제가 무엇이 다른지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금리 변동과 무역전쟁 등 여러 (해외발)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외의존도가 68%에 달하는 대한민국은 과감한 경제 구조개혁을 통해 내수와 소비여력을 늘려 소득주도성장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하면 올해 하반기 경제 리스크는 최저임금이 아니라 김동연 경제팀의 무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ARS신청 1877-0411, 직접신청 https://goo.gl/1OjzfE
 
.
올려 0 내려 0
팩트TV 보도국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안민석 “지도부 결정 40%만 존중…최고위원 출마, 다음 기회로” (2018-07-17 12:03:29)
김진태 “악법저지 천직으로 알았는데…법사위 떠난다” (2018-07-16 17: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