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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박지원 "김진태, 언론·공무원과 사석에서 박근혜 지지발언 논란"
등록날짜 [ 2013년11월13일 17시30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13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 후보자가 대선 직전 고위직 공무원 및 언론사 간부와 함께 한 자리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지난해 김 후보자가 지난해 12월 대검차장으로 발령 이후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과 모 신문사 편집국장, 다른 신문사 간부, 언론사에 재직했다 안철수 캠프에 들어간 2명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자리에 함께했던 인사의 제보에 따르면, 안 캠프에 합류한 사람들에게 왜 안철수 캠프로 갔느냐 안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아무리 사석이지만 차장검사 신분으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웃으면서 전혀 사실이 아니고, 그 친구가 누구인지 기억이 난다오히려 그 친구가 제대로 이야기를 해줄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또 아들의 재산과 관련해서도 두 아들이 각각 1억씩 가지고 있는데 복돈을 받아서 2억을 저축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있겠느냐면서, 남대문 시장을 가서 길을 막고 물어봐도 단 한사람도 믿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제출한 자료에도 문제가 많다면서 아들의 병역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는데도 아직도 제출을 하지 않고 있으며, 사용 관용차의 반호도 잘못 제출하는가 하면 5.18을 내란 및 내란목적의 살인이라고 답변을 했다면서, 특수통 검사로 유명한 김 후보가 피의자의 자료제출이 이렇게 부실하고 문제가 있다면 과연 믿을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는 박 의원의 5.18관련 질의항목이 12.12와 같이 붙어있어 그와 같이 답변한 것이며 5.18을 폄하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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