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부인 박영희 여사와 제7회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경기 수원 광교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쳤다.
(사진출처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페이스북)
이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인 박영희 여사와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모두 투표해주세요. 여러분의 한 표가 교육을 지킵니다”라며 경기도민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트위터에는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한반도 평화의 새역사가 열린 아침”이라면서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라며 2007년 참여정부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던 주역으로서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70년간 가장 치열했던 ‘원쑤’ 관계를 청산하고 북미 정상간 신뢰를 회복했다”면서“종전선언도 조만간 이루어진다고 한다. 신나게 춤을 추고 싶다”며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꼭 투표는 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2일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원들이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정 후보는 아이들의 못다 이룬 꿈이 담긴 ‘4·16 교육체제’를 출범시킨 교육감”이라며 이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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