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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서영교 "김진태, 투기붐 생긴 땅 사면서 투기 몰랐다니"
등록날짜 [ 2013년11월13일 15시20분 ]
팩트TV뉴스 김병철, 배희옥, 김기희

【팩트TV】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3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의 여수·광양 땅 매입을 질타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서 의원이 여수의 땅을 직접 샀느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매입을 건의한 직원이 땅을 샀다면서, 순천에서 근무할 당시 호남의 인정이 남다르다고 느껴 매입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김 후보자가 여수 땅이 어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땅을 추천한 직원에게 매입하라고 했으며, 땅을 산 이후 그곳에 가보지도 않았다면서, 여수에서 살기 위해 매입했다는 주장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 땅은 돌풍이 많이 불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를 튼튼하게 지어야 하는 곳인데 갑자기 외지인들이 들어왔으며, 원주민에게 7, 8배의 돈을 준다고 했다면서, 당시 그곳이 여수율촌산단 부지로 예정돼 투기 붐이 일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김 후보자가 장인어른의 부조금으로 광양 땅을 샀다면서, 49재도 되기 전에 땅을 매입한 점을 지적했으나, 김 후보자는 장인어른이 유학자였기 때문에 불교식으로 장례를 치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돌아가신 분의 돈으로 땅을 매입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알아봐서 49재 전에 등록한 것이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처갓집에서 한 일이지만 불찰이 있다면 본인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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