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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문대통령, 장하성 등 무능한 경제참모 당장 교체해야"
등록날짜 [ 2018년06월05일 15시25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실물경제를 모르는 청와대 경제참모들이 숫자조작으로 국민과 대통령을 속이고 있다”며 이들의 경질을 요구했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책상머리에 앉아 현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참모들을 당장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90%’라는 발언을 거론하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고통받는 분들은 실직자와 자영업자인데 이분들을 통계에서 빼면서 경제현실을 완전히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이 무려 16.4%나 오르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 가난한 사람이 일자리를 잃어 더 가난해지고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은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이렇게 국민 생각과 동떨어진 황당한 발언을 한 배경에는 무능하기 이를 데 없는 경제참모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제는 이론이나 감언이설로 살리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알아야 한다”며 “그런데 청와대 경제 참모들은 하나같이 실물경제는 하나도 모르면서 국가경제를 실험하듯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청와대 참모들이 숫자 조작을 하면서 국민도 속이고 대통령도 속이는 꼴인데 이런 참모들을 계속 둬야 하느냐”면서 “문 대통령은 당장 무능한 참모들을 해임하고 실물경제 현장을 잘 아는 참모들로 물갈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을 잠시 속일 순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며 “당장 경제를 망치면서 궤변을 일삼는 참모들을 그대로 뒀다가는 국가경제가 더욱 나빠지고 문 대통령은 경제에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노동시간 제한’ 등을 반기업정책이로 규정하고 “청와대에 주파사들이 우글거리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체제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대로 가다간 자녀세대들이 우리 세대보다 훨씬 못사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유한국당 후보를 당선시켜 나라를 구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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