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정미 "이번엔 권성동?…한국당,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
등록날짜 [ 2018년05월30일 16시46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30일 자유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6월 임시국회는 오직 권성동 한 사람만을 위한 국회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전반 국회 의장단 임기 종료로 새 의장단을 선출하지 않으면 본회의가 진행될 수 없고,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개입한 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처리도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당은 지난 4월과 5월 똑같은 수법으로 국회 소집을 요구하고도 본회의 개최를 무산시켰다”면서 “결국 드루킹 특검을 이유로 국회를 파행시킨 것이 사기극임이 명백해 졌다”며 “지금 대한민국가 비리 의원들의 것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양심이 있다면 의장단 선출 등 본회의 개의에 합의하고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홍문종·염동렬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던 것을 지적한 뒤 “권성동 의원이 제2의 홍문종·염동렬 의원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정의당은 이를 위해 체포 동의안 표결 실명제법을 곧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체포동의안 표결 실명제법은 국민 법감정을 조롱하는 익명의 짬짜미를 근절하고 비리 의원 보호용 방탄국회를 방지하는 법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약속해왔던 여야 정당은 이 법안의 통과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ARS신청 1877-0411, 직접신청 https://goo.gl/1OjzfE
 
.
올려 0 내려 0
팩트TV 보도국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지원 "안철수-김문수 단일화 한다…그러나 효과는" (2018-05-31 12:00:10)
홍준표 "정우택 '백의종군' 요구는 지도부 흔들기…괘념치 않겠다" (2018-05-30 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