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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완전한 비핵화 '문재인 안전운전-김정은 실천-트럼프 결단' 삼박자 맞아야 가능"
등록날짜 [ 2018년05월11일 10시5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1일 북한과 미국이 역사상 첫 정상회담을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폼페이오-김영철-서훈 트리오가 합의·조정에 나선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개최 세부일정 합의와 북한 억류 미국인 세 명의 귀국은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이 지속됐기 때문”이라면서 “여기에 서훈 국정원장까지 트리오가 합의·조정을 통해 북미회담 테이블에 의제와 합의문을 올린다면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비핵화의) 허들 높이를 올리지만 말고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우선 높은 단계의 동결까지만 합의해야 한다”면서 “미사일, 생화학 무기, 인공위성 등 모든 것을 요구해 허들 높이를 올리면 북한이 수용 불가능 하고, 상대적으로 우리에게도 (무리하게) 요구해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가 모라토리움, 동결, 완전한 핵 폐기의 3단계 비핵화 로드맵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문재인의 안전운전, 김정은의 실천, 트럼프의 결단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말과 종이로 합의를 하지만, 김정은은 핵 시설과 무기 폐기로 보장해야 한다”면서 “만약의 경우 말과 종이는 10초 안에 파기할 수 있지만, 시설과 무기를 복구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북한과 미국이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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