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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김정은 어머니 고향 '제주도'가 북미정상회담 최적 장소"
등록날짜 [ 2018년04월13일 14시23분 ]
 
【팩트TV】정동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13일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과 관련 “제3국보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어머니 고향이기도 한 제주도가 최적의 장소”라며 제주도 개최를 재차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제주도는 경호, 의전, 통신, 환경 등 모든 것들이 회담에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북미정상회담 마무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청와대에서 남북 정상회담 자문위원 회의가 있었다”고 밝힌 뒤 1989년 부시 미국 대통령과 소련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지중해 몰타 해역 선상에서 냉전체제의 종식을 선언한 ‘몰타선언’을 거론하면서 “제주도가 제2의 몰타 섬이 될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쨋든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내게 되면 곧바로 8월 후속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점도 개진을 했다”면서 “2007년 남북정상이 합의했던 10·4합의에 23개 경제협력사업이 있었고, 이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회담에서) 간절하게 원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은 빠질 수 없는 주제”라며 “북미 정상이 비핵화 문제와 관련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제재 완화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면 곧바로 개성공단 문제를 포함해 8월 이후에는 후속 정상회담이 이어지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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