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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靑 '김기식 감싸기'에 "적폐청산 한다더니 '적폐교대'였다"
"국회의원들 '김기식 사례' 공개…그래서 똑같이 처벌하자는 거냐?"
등록날짜 [ 2018년04월12일 17시44분 ]
 
【팩트TV】바른미래당은 12일 청와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해외출장 등 논란에 대해 질의한 것과 관련 “그 문제가 선관위에 질의해서 해결할 성격이냐”고 반발했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기식 문제는 임명권자의 정치적 판단으로 진퇴를 결정할 문제지 선관위 질의로 책임을 발뺌한다고 해서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이 분노하는 진짜 이유는 겉으로 정의와 원칙을 강조하며 김영란법 제안 설명까지 한 김기식의 상상을 초월한 내로남불에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의 임명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청와대가 19~20대 국회의원 중 피감기관 16곳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간 사례가 민주당 65차례, 한국당 94차례라고 발표하자 ‘정권 차원의 김기식 물타기’라며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냐? 다른 국회의원들도 잘못 했으니 눈 감아 달라는 건가? 아니면 다른 국회의원들도 똑같으니 다 처벌해달라는 것이냐”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촛불혁명으로 집권하고 적폐청산을 내세우는 문재인 정부가 고작 한다는 게 서로 다를 바 없는 적폐들이니 건들지 말고 퉁 치자는 것이냐”면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이 적폐교대에 불과하다는 것이 오늘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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