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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미래당에 인질로 잡힌 '비례 3인방' 출당 요구하겠다"
등록날짜 [ 2018년04월02일 11시50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일 민주평화당 행을 희망하고 있는 이상돈·박주현·장정숙 등 이른바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3인방의 출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당이 통폐합된 마당에 사실 국민의당으로 당선된 이분들이 계속 인질로 잡혀있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른미래당도 이분들을 풀어주는 것이 정치 도리에 부합하지 않나”라며 “이제 인질은 석방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열리는 원내교섭단체 대표 회동에서 민주평화당과 구성한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대표 자격으로 바른미래당에 이들의 출당을 요구할 것임을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의 전남지사 출마설에 따른 공동 교섭단체 유지 우려에 대해 “박 전 대표가 (출마 여부를) 당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하셨고,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에 대해서도 평화당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정성과 지속성에서는 당분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래당 비례대표 3인방 가운데 이상돈·장정숙 의원은 평화당 정책연구원장, 박주현 의원은 평화당 GM특위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경남지사에 김태호 전 총리, 충남지사에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각각 물망에 오르는 것에는 “재고가 바닥나니까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을 내놓는 것 같다”며 “국민 건강에 해로운 선택”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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