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있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에서 양승동 KBS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양 후보자가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 갔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박 의원은 "4월 16일 당일날 부산 해운대에 노래방에 가지 않았느냐" 며 "제보가 있다"고 추궁하자 후보자는 "제가 그럴리가 없다"며 부정하였다.
이어서 "정봉주 전 의원 시치미 뚝 때다가 카드 영수증 나와서 들통나지 않았느냐" 면서 "사실로 밝혀지면 사퇴하겠느냐" 고 재차 추궁하였다.
그러나 양 후보자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여 의혹이 제기된 당일 "카드 사용 내역 없다" 며 "더 확인해서 정보를 공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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