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용담 안점순 할머니가 30일 별세했다.
(사진출처-정대협 홈페이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용담 안점순 할머니가 향년 91세로 30일 별세했다. 빈소는 수원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회의(정대협)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부고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용담 안점순 할머니가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정대협은 안 할머니에 대해 “1928년 태어나 14세가 되는 해 강제 연행되어 고통을 겪으셨다”며 “최근까지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인권·평화 활동가로 활동해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의 고통과 아픔을 모두 잊으시기 바란다”며 “헐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故 용담 안점순할머니 수원시민사회장례위원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안점순 할머니의 빈소를 수원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점순 할머니는 수원 세류동에 거주해오셨다.
지난 1월 임 할머니에 이어 안점순 할머니의 별세로 이제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3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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