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팩트TV】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평창 롱패딩’ 논란에 대해 ‘동료 의원이 줘서 입은 것’이라고 해명하자 지난 4일에도 롱패딩을 입은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면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영선 의원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서울을 걷다’ 행사 사진을 첨부한 뒤 “국가대표 선수단복인 롱패딩을 어디서 났냐니까 ‘동료 의원이 평창날씨가 춥다며 줘서 입었다’고 했는데 그럼 이건 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일이 있기 한참 전에도 그걸 입고 서울시내를 활보했었다”면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법”이라며 박 의원이 해명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입은 롱패딩은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지급되는 비매품이나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29명에게도 일괄 지급한 것으로, 지난 4일이면 이미 교문위 위원들에게 지급된 날짜 이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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