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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영선 '특혜응원' 논란, 김영란법 위반 등으로 고발할 것"
"게스트 패스? 강원도 지역구인 나도 구경해본 적 없는데…"
등록날짜 [ 2018년02월19일 15시1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특혜응원’ 논란에 대해 업무방해와 김영란법위반 등으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게스트 패스’를 통한 스켈레톤 종목 피니시 라인 출입에 대해서는 “강원도를 지역구로 둔 나도 구경 한번 해본 적 없다”며 “그런 패스를 받은 것이 석연치 않다”고 특혜 의혹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박 의원의 진심어린 사과가 없다면 형사고발 하겠다”면서 “고발 죄목은 업무방해, 직권남용, 건조물침입, 김영란법위반 등 무려 네 가지나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 측에서 게스트 패스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은 맞지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의 회장이 가이드로 초청인사들과 함께 들어갔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 것에 대해 “이탈리아인 협회장이 박 의원을 누군지 알기나 했겠느냐”며 “오죽하면 (평청)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앞으로는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겠다는 보도자료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날 입은 롱패딩도 문제”라면서 “국가대표선수단이 입는 것을 어디서 구했는지 김영란법 위반 혐의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이) 여태 우리를 다 이런 죄목으로 적폐청산이다 뭐다 해서 잡아갔다”며 “올림픽 선수가 라인을 넘으면 실격인 것처럼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간 정치인도 실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17일 박 의원의 스켈레톤 피니시 라인 출입에 대해 “이보 페리아니 IBSF 회장이 윤성빈의 금메달 획득을 감안해 피니시 구역의 IBSF 게스트존에 있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강신성 회장과 박영선 의원을 포함한 일행들을 통제구역인 피니시 구역의 썰매 픽업 존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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