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9일 삼성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뿐 아니라 이명박 정권의 다스 의혹에도 연루됐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과 관련 “MB와 박근혜의 공통점은 삼성이 둘 다 가지고 놀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미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과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삼성그룹이 다스의 김경준 전 BBK 대표를 상대로 제기했던 투자금 140억 반환 소송 관련 비용 수십억 원을 대납해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고 “MB는 먹고 죽을래도 돈이 없어 본 경험, 돈을 극악스럽게 만져본 경험이 있다”며 “다라서 본인이 깨알같이 설계하고 먼지같이 털어먹었다”면서 “이런 캐릭터는…한 마디로 쥐XX”라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돈을 직접 벌어본 적어 써본 적도 없다. 본인이 하는 짓이 뭔지 모른다. 그저 레이져만 쏠 뿐”이라면서 “캐릭터로 보자면 바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B와 박근혜의 차이가 확실히 보인다”면서 “그리고 공통점은 둘 다 삼성이 갖고 놀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