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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권성동, 국정원 국조특위 때 '제척' 주장하더니…본인은 안 물러나겠다?"
등록날짜 [ 2018년02월09일 10시39분 ]
 
【팩트TV】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법사위원장 사임 거부에 따른 여야 공방으로 2월 임시국회가 공전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만 있다면 (사임 거부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현직 검사에 대한 수사외압”이라면서 “계속 그 자리에 있겠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과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이 ‘무죄추정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권 의원의 법사위원장 사퇴 요구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현재 진행되는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의원은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에서 진선미·김현 의원이 국정원 직원 김하영 집 앞에 있다가 고소당하자 국정조사위원으로 참여하면 안 된다고 했었다”면서 “그런데 이 사건은 그 정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그때 그렇게 얘기를 해놓고 지금은 ‘나는 무조건 법사위원장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권 의원이 법사위원장으로 있어야 법안에 동의하거나 협조하겠다고 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이 “사건을 직접 수사했던 담당 검사가 (외압을) 폭로한 전대미문의 사건이고, 수사단이 꾸려져 수사가 진행될 것인데 수사 대상인 분이 법사위원장을 계속 가지고 있겠다는 것은 납득이 안갈 뿐만 아니라 행정부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감독하는 국회 본연의 임무에도 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당이 민주당 의원들의 법사위 집단 퇴장에 반발해 국회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가 법안소위 불참으로 수위를 낮춘 것에 대해 “굉장히 명분 없는 행동”이라고 일축하며 “‘보이콧 아니다’라는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의 입장 발표만 봐도 본인들 스스로도 명분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사실 이전부터 권 의원이 법사위원장에 있는 한 채용비리 관련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걱정들을 해왔다”면서 “그런데 안현미 검사가 외압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내부 폭로를 하지 않았느냐”며 “더 이상 법사위원장을 하는 것은 현재 진행되는 수사에 무리를 줄 수도 있고, 검찰이 수사를 잘 하도록 하는 법사위 기능에도 반할 수 있다”고 재차 자진 사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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