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국민의당이 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북한 단과 고위급 대표단에 언론의 집중되자 “북한뿐인 뉴스는 사양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김정화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평창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데, 전할 소식이 북한 예술단과 응원단 뉴스뿐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림픽 하루 전인데 왜 우리 선수들에 대한 격려나 기사는 언론에서 찾아보기 힘든지 안타까움을 금 할 수 없다”면서 “북한 응원단의 쇼에 취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only 북한 뿐인 뉴스는 사양한다”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도 잊지 말고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 창당으로 호남계인 민주평화당과 갈라서면서 중재파인 주승용 의원 마저 사실상 햇볕정책이 지금의 시대정신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등 대북 강경자세를 취하고 있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