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노항래 "유승민, '따뜻한 시장경제'라더니 최저임금 비판?…실망했다"
등록날짜 [ 2018년02월06일 15시16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노항래 협동조합 은빛기획 대표는 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아파트 경비원들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한 것과 관련 “유 대표도 따뜻한 시장경제를 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전 국민참여당 정책위원장인 노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 좋게 봐주려 했는데 왕 실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질문에 유승민 대표는 2020년까지, 안철수 대표는 임기 내인 2022년에…라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그래놓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아니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인데, 그 결정을 존중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안착시키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게 필요한 때”라며 “(유 대표가) 따뜻한 시장경제를 하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 경비원 및 입주자들과 최저임금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너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줄어 어려운 분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자신을 ‘냉혹한 보수’의 반대에 위치한 ‘따뜻한 보수’임을 강조하면서 아파트 경비원들을 만나 처우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ARS신청 1877-0411, 직접신청 https://goo.gl/1OjzfE
 
.
올려 0 내려 0
팩트TV 보도국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주당 "명품적폐 권성동, 법사위원장 사퇴하라" (2018-02-06 16:31:02)
천정배 "문대통령, 개헌 추진…'선거제도' 받고 '분권형' 줘야 가능할 것" (2018-02-06 12: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