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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홍준표·김성태, ‘최교일 성추행 연루’ 석고대죄 하라”
등록날짜 [ 2018년01월31일 14시4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자유한국당이 현직 여감사에 대한 검찰 내부의 성추행 사건에 ‘#미투 캠페인 확산에 주목한다. 갑질 성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정작 당시 성추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최교일 의원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자 “악성 프레임 공장이 제대로 가동이 안 되는 모양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서지현 검사가 직접 나서면서, 자당 의원의 연루 사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신이 홍보 전문가임을 거론하면서 “홍보 차원에서 조언을 드린다”며 “홍준표 대표, 특히 김성태 원내대표가 어서 나서 석고대죄 하라”고 말했다.
 
또 최 의원에 대해서는 “조속히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징계 결과) 발표는 꼭 장제원 대변인이 맡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아이디 추적 안 되는 곳에서 활동하는 특수부대 벌레들은 전열을 정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소위 ‘일베’로 지칭되는 문재인 정권에 악성 댓글을 다는 알바 세력들이 거센 비난 여론에 지금은 침묵하고 있지만,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앞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흰장미를 들고나와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서지현 검사를 응원하자 “서 검사의 눈물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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