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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지역위원장들 "안철수 '통합' 추진은 해당행위"
당원들에게 "전당대회 저지, 개혁신당 창당에 함께 해달라" 호소
등록날짜 [ 2018년01월22일 14시55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국민의당 통합반대파인 개혁신당 창단추진위원회 원내·원외 지역위원장들이 22일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과 통합 추진을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전당대회 저지와 개혁신당 창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지역위원장들은 이날 ‘개혁신당창당추진 지역위원장 선언문’을 통해 “안철수 대표가 범보수 진영의 대권후보가 되려는 권력욕으로 통합의 신기루를 좇고 있다”며 “정체성 상실과 호남 배신, 꼼수를 통한 합당 강행은 당을 두 동강으로 갈라놓고 당원들의 갈등을 부추기는 해당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원칙과 상식을 무시하고 꼼수로 이루어지는 보수대야합은 결코 정의로운 길이 아니다”라며 “눈앞의 선거 승리만을 위한 무원칙한 정치공학과 국민감동 없는 통합을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혼돈과 방황에서 벗어나 민생, 평화, 민주, 개혁의 바른길로 가야 한다”며 “당의 개혁 정체성과 햇볕정책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불법적 전당대회를 저지하는 한편, 개혁신당 창당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졸렬한 통합 신기루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에 땀을 쏟자”면서 당원들에게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당의 정체성을 지킬 개혁신당 창당의 길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개혁신당 창당추진선언문’을 통해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중앙당 창당대회에 앞서 신당 당명 공모와 창당발기인 및 당원 공개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창당추진선언문에는 대표인 조기숙 의원을 비롯한 의원 18명과 지역위원장 3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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