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선대인 선인경제연구소 소장이 18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의혹 제기로 시작된 조국 민정수석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비열한 문재인 정부 개혁 무력화 시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선 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교수 논문은 이미 2013년 표절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가 조국 수석의 논문 표절시비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을 거론하며 “변희재가 세운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또 시비를 걸어 의혹을 따지게 되는 모양”이라면서 “이걸 가지고 조선(일보) 등은 굉장한 문제가 있는 양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일을 못 하도록 방해하고 개혁을 무력화하는 온갖 비열한 방법도 가지가지다”라며 “결국 시민들이 정신을 차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조 수석은 2013년 변희재 대표가 논문표절 의혹 제기했다가 버클리대와 서울대가 ‘근거없음’ 결론을 내리자 트위터를 통해 “버클리 로스쿨과 서울대의 공식판정 후에도 표절 운운하는 행위는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검증 항변은 그만”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변 대표는 서울대가 조국 수석의 버클리대 친구가 보낸 사적 문서만 보고 판정을 내렸다면서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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