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의당 "이제 MB가 '다스는 누구겁니까?' 물음에 답할 차례"
등록날짜 [ 2018년01월16일 11시03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정의당은 16일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검찰에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다스를 설립했고, 그 과정을 모두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이제는 MB가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물음에 답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성우 전 사장이 다스 설립과 관련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후 지시도 받았다는 진술과 함께 과거 (정호영) 특검팀 조사 당시 진술이 거짓이라는 자수사를 제출했다”면서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가 관계없다던 주장을 뒤집는 진술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07년 대선부터 지난 10년 간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일 것이라는 정황 증거는 여러 군데에서 발견됐으나, 당시 검찰과 정호영 특검은 BBK사건을 비롯한 다스 관련 의혹을 모두 무혐의로 마무리 지으면서 여러 의혹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얼마 전 정호영 특검팀과 이 전 대통령 간의 블랙커넥션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의심은 확신으로 굳어졌다”며 “드디어 김 전 사장의 자수서를 통해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규명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심 증언과 자수서가 제출된 만큼 이제 다스의 실체와 진실이 하루 빨리 밝혀져야 한다”며 “검찰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던 다스의 정체와 관련 의혹을 엄중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ARS신청 1877-0411, 직접신청 https://goo.gl/1OjzfE
.
올려 0 내려 0
팩트TV 신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장정숙 "하태경, 내가 민주당행? 허무맹랑한 발언 사과하라" (2018-01-16 12:31:50)
박지원 "안철수는 '참 나쁜 대표', 박정희·전두환 심보 이해 안돼" (2018-01-16 10:4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