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1일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가상화폐 문제와 관련해 "법무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 가상화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금융위원장은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의 가상화폐 시장 관련 금융위원회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 "우리나라 가상화폐 시장은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과열되있다"며 " (이러한 상태가) 장기화 된다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도 고려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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