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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사태’ 역공 나선 국민의당 “DJ에 오점 남긴 것은 문재인”
등록날짜 [ 2017년12월11일 12시34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박주원 최고위원의 ‘DJ 비자금’ 의혹 제보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국민의당이 서둘러 진화와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인생에 오점을 남긴 것은 오히려 민주당이라며 역공에 나섰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박주원 최고위원 논란과 관련 “당원권 정지와 최고위원직 사퇴를 포함 분명한 조치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음해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문제가 불거진 후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며  “10년 전 과거 행동이라 해서 결코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과거 잘못이 우리 당의 현재와 미래를 가로막을 수는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박지원 전 대표가 자신의 지지자로부터 계란을 맞은 것에 대해서도 “자신이 미워하는 모습에 항의하기 위해 정치의 수단을 쓰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저는 어떤 형태의 폭력적 의사에도 반대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안철수계 장진영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박 최고위원의 11년 전 의혹을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대북송금 특검으로 김 전 대통령에게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긴 주역이 소속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2월 25일 취임한 후 처음으로 결재한 문서가 대북송금특벌법 공포안이었다”며 “당시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한나라당을 찾아가 ‘대북송금 특검은 한나라당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당시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한나라당의 요구와 DJ와 차별화를 위해 대북송금 특검을 강행했다는 것이 박지원 전 대표의 증언”이라면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박주원 최고위원의 비자금 제보의혹 사실여부는 지금의 국민의당과 아무련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뒤 “민주당이야 말로 억지 정치공세에 앞서 5대 비리조차 걸러내지 못하고 의혹투성이 장관을 줄줄이 추천한 청와대에 꿀 먹은 벙어리 노릇을 해온 사실을 돌아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북송금 특검부터 사과할 것을 건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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